오늘 다른 집으로 시집가기로 했던 엔젤윙베고니아... 기념샷.
장마 기간 키만 멀대같이 커서 옥상으로 올려버릴까.. 생각중이었는데..
마침 원하시는 분이 계셔서 큰꿩의비름과 교환하기로 했다.
근데.. 막상 보내려니 왜 이리 아쉬운걸까.. ㅡ,.ㅡ
겨울 동안 그래도 꽃도 피우고 이쁜짓도 많이 했던 녀석인데..
또 생각나면 옆집 할무니한테 부탁해서 한가지 얻어봐야징;
(옥상에 거의 방치 수준으로 널부러져 있던데..)
암튼, 오늘의 사건은 그게 아니고!!!!
교환 약속 때문에 밤잠 설치며 걱정하고 있었는데..
아침에 어무이한테 전화가 왔다.
새벽에 겨우 잠들었던 터라.. 버럭 화를 내며 '왜???' 했더니..
병원이랜다. ㅡㅁㅡ;;
새벽에 어무이 아부지가 시장가다가 접촉사고가 당해서 어무이가 병원에서 검사중이랜다.
얘기 들어보니 큰 사고는 아닌거 같은데.. 그래도 교통사고란 말은 사람을 덜컥 하게 만든다.
그래서 부랴부랴 교환 약속 취소하고.... 심란한 마음에 아침밥을 짓고 있는데..
어무이한테 다시 전화가 왔다.
이왕 가던거 시장 들렸다 갈테니, 아침밥 꼭 해놓으란다.
사람 걱정하게 만들고... 아무렇지도 않은듯 일상으로 돌아가는 울 엄마...
실로 대단하다. -_- b
어제밤 아부지가 자동차보험료가 너무 많이 올랐다고
인터넷으로 다른데 알아보라고 하셨는데.. 다음날 이런 사고가;;;
비도 오고, 기분 참 꾸리한 아침이다.
그런데...
갑자기 솟아오른 이 느낌은??
혹시 원고 의욕???!!!!!
기분이 꾸리해야 원고가 땡기는건가??? ㅡ,.ㅡㅋ
거참.. 아무튼 오늘부터 열작이다!
다들.. 비 조심.. 차 조심 하라우~
특히 운전하는 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