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피라고 철썩같이 믿고 작년 가을부터 겨울까지 애지중지 키웠던 녀석. 꽃몽우리 졌을 때만 해도.. 큼직한 포피(양귀비)를 보겠구나 기대했는데.. 웬걸?? 꽃이 좀 이상하다??? 꽃이 피겠지 했는데 저기서 벌어지더니 끝. -,.- 알고보니 이놈은 포피가 아니라 니겔라(흑종초) 였던 거다. ㅠ_ㅠ 니겔라도 이쁘지만.. 그래도 포피를 키워보고 싶었던 터라.. 2g 실망. -_ㅜ 아무튼.. 흰색일까 파란색일까 궁금했는데... 흰색으로 펴서 다음날 파랗게 물드는 신기한놈. 생각보다 꽃은 오래 가지 않고 3~4일이면 이렇게 지기시작. 꽃잎이 시들고 씨방이 부풀어오른다.
니겔라(흑종초) 키우기. 대략; 작년 가을 파종; (가을에 파종해야 이듬해 꽃을 본다고 함) 베란다에서 15cm 크기로 겨울을 남. (노지월동도 가능한듯?) 봄에 분갈이 해준 이후 쑥쑥 자라 5월 개화. (해를 좋아함) 잎이 코스모스처럼 생겼음. 그래서 모아심는게 더 이쁜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