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인가? 4년만인가?? 꽃색깔도 까먹을뻔 했던 카랑코에. 요즘 베란다 나가면 젤 먼저 눈에 들어온다. 기특한 놈. 분갈이 안빼먹고 해줄테니 이제 매년 꽃 좀 보자. 올해도 약속대로 이쁜 꽃을 보여준 게발선인장. 확실히 겨울에 피는 게발보다 요놈이 더 이쁘다. 요 게발꽃은 참 맛있어보인단 말이지. >,.< 하트잎 청사랑초. 이상태로 가을까지 쭈욱~~~ 막키워도 잘자라는 기특한 놈. 봄부터 가을까지 줄창 피워대니 덕분에 베란다가 썰렁할 일은 없다. 요즘 가장 이뻐라하는 개모밀. 한눈에 딱 들어오는 화려함은 없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잎도; 꽃도; 줄기도; 너무 멋드러진 놈이다. 딱 내가 생각하던 야생화의 이미지랄까... 내년이 기대되는 녀석이다. 할머니께서 작년 추석에 보내주신 페츄니아. 요즘 길가에서 가로수나 가로등 장식으로 많이 쓰이는 놈이다. 꽃이 너무 빨리 져서 아쉽지만; 다음날 나가보면 지는만큼 또 피어있다. 사랑초와 더불어 가을까지 쭈욱~~ 이상태. 새삼 느끼는 거지만..... 다육이가 아무리 이쁘고; 관엽이 아무리 좋아도.. 결국엔..... 꽃 피는 놈이 쵝오다! 꽃 앞에선 일단 버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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