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행사.. 소심이 목욕 시키던 날... "이.. 이것들이 무슨 짓을 하려고!!"
작년엔 꽤 발버둥을 치더니.. 올해는 모든 걸 체념한듯.. 덜덜덜;;; 떨기만 했음.
물기 닦을때도.. 의젓.. (이제보니 다리도 왕 새다리... ㅜ,.ㅜ)
"다 끝났냐?"
"망할 것들!!!" 아이구.. 추리해라;;
이름 : 소심이 (집에선 그냥 "야옹이"라고 부름) 나이 : 4살 (2004년 여름에 태어난걸로 추정) 성별 : 여 (2008 4월 중성화 수술 ㅜ,.ㅜ) 종류 : 믹스 (아메숏 러시안블루 믹스라고 하던데 걍 코숏 같음) 특기 : 비닐씹기 취미 : 비닐씹기
어릴때부터 야옹이를 너무 키워보고 싶었는데.. 어무이 아부지가 동물이라면 질색을 하셔서... 감히 엄두도 낼 수 없었더랬죠. (고딩때; 허락없이 새끼냥 데려왔다가 바로 담날 다시 갖다주기도.. ㅠ,.ㅠ)
그런데 드디어!!! 야옹이랑 한 식구가 되었숨다!!!
결혼 전에 가끔 봤을 땐.. 머리도 작고(갠적으로 대구리 큰 놈들을 좋아함), 삐쩍말라 볼품없고, 성격은 왕 소심에, 까칠하고, 예민해서.. 미묘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한집에서 살다보니.. 이젠 콩깍지가 씌어서 울 야옹이가 젤로 이뻐보여요.ㅎ
얼마전 중성화 수술시키러 간 동물병원 선생님과 거기 있던 손님들이..(상술일지도 모르지만;; ㅡ,.ㅡ) "야옹이 정도면 상당한 동안에다 미묘에요. 체형도 딱 이상적이구요!" "어머~ 얜 이름이 뭐에요! 너 옷 잘입었다~" 엄청 칭찬을 해줘서 무척이나 흐믓했습지요. 크~ >,.< (이런; 팔불출)
한가지 흠이라면.. 우리 야옹이는 사진빨을 너무 안받는다는거!!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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